제2회 스포츠서울 아마추어 골프대회 in 태국, 2월 시암CC 개최!

태국 시암cc 전경.

지난 6월 시암cc에서 열린 대회를 앞두고 샷건 방식으로 치르기 위해 출발 대기 중인 참가자들의 카트. 파타야 |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iaspire@

[스포츠서울 | 이웅희기자] 남녀 순수 아마추어 최강자를 가리는 ‘제2회 스포츠서울 아마추어 골프대회 in 태국’이 내년 2월 태국 시암CC에서 개최된다.
스포츠서울이 태국 남녀 아마추어 골프대회 두 번째 대회를 내년 2월 태국 파타야에서 진행한다.
1회 대회는 지난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태국 파타야에서 열렸고, 대회 장소도 1회 대회와 마찬가지로 LPGA 혼다클래식이 열렸던 태국 최고 명문 구장 시암CC다.
1972년 개장한 역사깊은 골프코스로 플랜테이션 뉴 코스 27홀, 올드 코스 18홀, 워터 사이드 코스 18홀 등 총 63홀 규모의 골프장이다.
특히 박인비가 2013년 혼다클래식, 양희영이 2015년, 2017년, 2019년 혼다클래식 우승을 차지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시암cc에 장식되어 있는 박인비의 LPGA 혼다클래식 우승 사진.

지난 6월 열린 1회 대회 우승자 김정환(가운데)씨.

대회 기간 숙소는 5성급 호텔인 더 자인 호텔을 이용한다.
파타야 해변에 위치한 더 자인 호텔은 해변을 바로 이용할 수 있고, 수영장이 넓기로 유명하다.
MBC ‘무한도전’ 촬영 장소로 유명세를 떨친 곳이기도 하다.

태국 더 자인 호텔 전경과 객실, 수영장. 사진 | 더 자인 호텔

이번 대회 참가비는 시암CC 라운딩과 5성급 호텔이 포함된 프리미엄 럭셔리 일정에도 불구하고 189만원이다.
항공권, 숙박비, 3일 54홀 보장 그린피, 카트피, 캐디피까지 모두 포함됐다.
비행기도 국적기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한다.
극성수기에 진행되는 대회지만 여느 여행사 상품들과 비교해도 참가비가 훨씬 저렴하다.
게다가 일반 여행상품들은 카트피, 캐디피 등이 불포함이다.
여행 상품처럼 옵션, 상품 숍 방문 등의 불필요한 일정도 없이 대회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스트로크 방식으로 1위를 가리고 정상에 오르면 화려한 트로피와 함께 부상이 주어진다.
신페리오 방식으로도 남녀 1위를 가리게 돼 핸디가 낮은 이들에게도 기회의 장이 열려있다.
신페리오 방식 우승자들을 위한 다양한 부상도 준비됐다.
우승자 등 대회 소식은 본지 지면과 홈페이지에도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만 18세 이상 순수 남녀 아마추어 골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단체나 동호회도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 태국 특산품인 야몽(아로마오일)과 골프 보스턴백이 참가상품으로 주어진다.
참가 접수 및 문의는 아래 신청양식을 작성해 아이디 golf의 스포츠서울 메일로 하면 된다.
단 선착순 100명 모집으로 참가 인원이 조기마감될 수 있다.
iaspir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