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 시대' 마감한 울산 현대모비스 'Brand New Phoebus'로 새출발

[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만수 시대’를 마감한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변화와 시작을 내포한 새로운 슬로건을 내걸고 새 시즌을 시작한다.
현대모비스는 14일 ‘이번시즌 슬로건을 ‘브랜드 뉴 피버스(Brand New Phoebus)’로 결정했가’고 발표했다.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팬과 함께 새로운 변화와 시작을 하겠다는 뜻을 담은 슬로건이다.
실제로 장기집권하며 현대모비스를 국내 최강자로 끌어 올린 유재학 감독 시대를 마감하고, 조동현 감독 체제로 개편했다.
현대모비스 레전드인 양동근을 수석코치로 앉혔고, 함지훈에게 캡틴 중책을 맡겼다.
지난 시즌 신인왕 이우석이 건재하고, 아시아쿼터로 선발한 아바리엔토스, 외국인 선수 저스틴 녹스, 게이지 프림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새 슬로건을 울산동천체육관 내 디스플레이와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자체 제작 영상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울산에서 전국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를 잇달아 개최하는 만큼 새 시즌 홈 개막전은 내달 19일 서울삼성과 치른다.
zzang@sportsseoul.com

스포츠뉴스 입니다.

파워링크 등록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