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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배지환, MLB 조기 안착 기대감
세계일보 기사제공: 2022-09-28 23:00:00
빅리그 입성 4G만에 ‘멀티 히트’
3출루 기록… 신시내티 4-1 제압


경북고를 졸업하고 2018년 미국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계약한 배지환(23·사진)은 마이너리그에서 꿈을 키워왔다.
피츠버그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가 2022시즌 팀 최우수선수(MVP)로 배지환을 선정할 만큼 올해는 더욱 성장한 모습이었다.
이러자 피츠버그 구단은 드디어 그를 콜업했다.
1994년 박찬호 이래 26번째 한국인 빅리거 탄생이었다.

4년 만에 찾아온 감격의 MLB 데뷔전이었던 지난 24일 시카고 컵스전부터 안타와 도루를 선보였던 배지환이 빅리그 데뷔 4경기 만에 멀티안타에 폭풍 주루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배지환은 28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홈 경기에 9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득점에 몸에 맞는 공 1개로 3출루를 기록하며 팀의 4-1 승리에 기여했다.
0.182였던 타율도 0.286(14타수 4안타)까지 올렸다.

배지환은 3회 첫 타석에서 상대 투수 헌터 그린의 시속 100.5마일(약 162㎞) 투구에 오른쪽 팔꿈치 보호대를 맞고 출루해 1-1 동점을 만드는 득점을 올렸다.
5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와서 그린의 시속 155㎞ 낮은 공을 때려 우익수 앞 안타로 출루했다.

6회 석연찮은 삼진으로 물러난 배지환은 8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완 헌터 스트릭랜드의 초구 슬라이더를 공략해 2루타를 터트렸다.
신시내티 중견수 마이크 시아니가 몸을 던져 공을 잡으려다 놓치기는 했어도 짧은 타구였다.
그런데도 배지환은 폭풍 질주로 2루에 안착해 빠른 발을 과시했다.
배지환이 이렇게 잘 치고 잘 달리는 데다 2루수와 외야수까지 모두 가능한 멀티포지션 능력도 갖췄기에 내년 스프링캠프의 활약 여부에 따라 개막 엔트리 진입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이 보인다.
송용준 기자 eidy01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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