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AP연합뉴스 |
|
[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여전히 센터포워드에 의구심을.’
스페인이 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에서 스위스에 1-2 충격패한 25일 오전(한국시간). 일본 언론은 오는 11월 카타르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상대하는 스페인 최전방 공격진 문제를 언급하며 기대섞인 목소리를 냈다.
일본 매체 ‘더 월드’는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격돌하는 스페인은 센터포워드에 문제가 있다.
다비드 비야, 페르난도 토레스가 있을 때와 비교하면 절대적인 센터포워드는 없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스위스전에서 마르코 아센시오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다.
그는 정통 센터포워드는 아니지만 이 경기에서 여러 기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했다.
수비수 호르디 알바의 득점 때 놀라운 돌파로 도움을 기록했다’면서 ‘그가 센터포워드 옵션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그럼에도 센터포워드진의 득점력이 부족한 건 확실하다’고 했다.
이 매체는 올 시즌 네이션스리그 조별리그 5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스페인 최전방 공격 요원 중 알바로 모라타가 1골을 넣은 게 전부인 것을 지적했다.
향후 여러 선수가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이날 아센시오 대신 후반 교체로 들어간 보르하 이글레시아스에 대해서는 ‘올 시즌 라 리가에서 6골을 넣고 있다.
187㎝ 키로 정통 센터포워드라고 할 수 있다.
타깃맨으로 일본이 조심해야 할 선수’라고 경계했다.
한편, 9월 A매치 기간 유럽 원정을 떠난 일본은 지난 23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미국과 경기에서 2-0 완승했다.
일본은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스페인, 독일, 코스타리카와 죽음의 E조에 묶였다.
kyi0486@sportsseoul.com
|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
|
등록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