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파스텔합창단, 전국 장애인 뮤직페스티벌 2년 연속 참여

[스포츠서울 | 이웅희기자] 골프존뉴딘그룹(회장 김영찬)이 운영하는 장애인 직업합창단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이 지난 22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 극장에서 개최된 ‘제3회 전국 장애인 뮤직페스티벌’에 참여해 합창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2년 연속 참가해 아름다운 선율로 큰 감동을 선사했다.
광명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가 후원하는 본 행사는 다양한 장애영역의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축제의장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장애인 합창단·오케스트라 및 개인 참가자를 포함하여 총 10팀이 참여한 이날 공연에서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은 ‘날개를 주세요’, ‘할아버지 시계’ 등의 곡을 연주하며 아름답고도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공연으로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특히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은 지난해 11월,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회 전국 장애인 뮤직페스티벌’에 이어 올해로 2년 연속 참가하며 장애인 직업합창단으로서 우수한 음악적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뉴딘파스텔 한태정 대표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장애 영역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에 초대받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합창단의 노래가 누군가에게는 희망이자, 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일 수 있는 작은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은 지난 4월, ‘사랑의 음악회’에 참여해 장애·비장애 합창단 및 오케스트라 등 전문예술가들과 함께 교류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이외에도 ‘스페셜K어워즈 대상’ 수상, 시민 참여 오페라 ‘시민마술피리’에 참가하는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 그 실력을 인정받으며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골프존뉴딘그룹은 나눔과 배려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그룹사 CSR 캠페인 ‘SWING YOUR DREAM’(스윙 유어 드림)을 진행하고 있으며, △장애인 합창단 △장애인 바리스타 △장애인 미술작가 △북한이탈주민 캐디 교육프로그램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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