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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언더파 몰아치기… 임성재, 반격의 서막
세계일보 기사제공: 2022-08-15 08:00:00
PGA PO 1차전 3R서 ‘공동 8위’
2라운드 컷탈락 위기서 기사회생
선두와 4타차… 김주형, 공동 17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우승 보너스 상금 1800만달러(약 235억원)가 걸린 ‘쩐의 전쟁’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1500만달러)을 앞두고 임성재(24·CJ대한통운)를 파워랭킹 톱20 중 9위에 올렸다.
이번 시즌 우승 한 번과 준우승 두 번을 포함해 톱10에 8차례 진입하면서 페덱스컵 랭킹 10위로 시즌을 마친 점이 높게 평가된 덕분이다.
특히 지난해 한국 선수로는 세 시즌 연속 최종전에 올랐기에 올해도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활약이 예상됐다.
임성재가 14일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 윈드에서 열린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3라운드 18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멤피스=EPA연합뉴스
이런 기대와 달리 임성재는 둘째 날까지 고전을 거듭했다.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로 이븐파 70타를 치며 공동 77위로 떨어졌고 2라운드에서도 2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60위에 머물렀다.
2라운드를 마치고 1언더파 70위부터 컷탈락 했기 때문에 임성재는 겨우 턱걸이한 셈이다.
하지만 세 차례 최종전에 진출한 경험과 지난해 시즌 최다 버디 신기록(498개)을 21년 만에 갈아 치운 그의 몰아치기 버디 능력은 위기의 순간에 빛을 발했다.
임성재는 14일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 윈드(파70·7243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3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이날 출전 선수 중 가장 많이 타수를 줄이는 집중력을 보인 임성재는 중간합계 9언더파 201타를 적어내며 공동 8위로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단독 선두를 지킨 JJ 스펀(30·미국)과는 4타 차이여서 최종일 역전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1번 홀(파4) 버디를 2번 홀(파4) 보기와 맞바꾼 임성재는 3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홀 4m 거리에 보낸 뒤 짜릿한 이글을 낚아 상승세를 탔다.
이어 8번 홀(파3)에서 한 타를 더 줄인 뒤 파를 잘 지키다 13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홀 2m 남짓한 곳에 붙여 다시 버디를 낚았다.
15∼16번 홀 연속 버디로 기세를 이어간 임성재는 18번 홀(파4)에서도 2m 약간 넘는 버디 퍼트를 떨궜다.
임성재의 이날 페어웨이 안착률은 64.29%로 드라이브샷이 조금 흔들렸지만 그린적중률이 77.78%에 달하는 고감도 아이언샷으로 타수를 대폭 줄였다.

지난주 윈덤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한국 선수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우며 미국 무대 진출을 확정한 김주형(20)은 버디 7개와 보기 4개를 묶어 4타를 줄이며 전날 공동 33위에서 공동 17위(8언더파 202타)로 도약했다.
최현태 선임기자 htcho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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