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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 못 넘기고 예상 못한 완패…인천·전북 2연전, 포항의 3위 수성 분수령[SS현장]
스포츠서울 기사제공: 2022-08-15 07:31:01
김기동 감독.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 서귀포=박준범기자] 예상치 못한 완패. 포항 스틸러스가 또 한 번 고비를 넘지 못했다.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포항 스틸러스는 1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8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서 0-5로 완패했다.
3연승에 실패하며 승점 43으로 제자리걸음 한 포항은 4~5위 제주와 인천 유나이티드(이하 승점 40)의 거센 추격을 받게 됐다.

포항은 또다시 고비를 넘지 못했다.
2위 전북 현대(승점 49)가 28라운드에서 인천에 1-3으로 패하며 포항에는 전북을 압박할 수 있는 기회였다.
2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2경기 차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포항은 5골을 내주며 무기력한 경기를 펼쳤다.
김 감독도 “포항답지 않은 경기를 했다.
1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경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욱이 포항은 이날 알토란 같은 구실을 해주는 수비수 박승욱이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2차례나 스스로 주저앉았기에 이탈 가능성도 농후하다.
박승욱을 대체해 투입된 수비수 박건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해 다음 경기는 출전할 수 없다.
김 감독은 측면 공격수 완델손을 수비수로 기용하는 변칙도 썼다.
심지어 측면 수비를 책임지는 심상민과 김용환도 부상으로 이탈해 있는 상황이다.
김 감독도 “(박)승욱이 몸상태는 체크해봐야 한다”라며 “상민이와 용환이가 빠져 있는데, 어떤 방법이 좋을지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포항은 오는 20일 인천(홈)을 상대한 뒤 28일에는 전북(원정)과 만난다.
3위 자리를 꾸준히 지켜낸 포항 입장에서는 순위 싸움을 이어가기 위한 중요한 2연전을 앞두고 있는 셈이다.
인천의 추격을 따돌리는 동시에 전북을 압박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김 감독은 “특별한 것보다 우리가 해왔던 것들 다시 찾아야 한다.
심리적인 안정을 빠르게 찾아서 잘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한 번 고비를 넘지 못한 포항. 김 감독은 어떤 해결책으로 포항에 찾아온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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