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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vs투헬, 명장간 이례적 충돌! 머리, 몸 부딪치며 거친 신경전…레드카드로 마무리 [SS이슈]
스포츠서울 기사제공: 2022-08-15 02:54:01
토마스 투헬(왼쪽) 첼시 감독과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1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브릿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맞대결에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런던 | 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안토니오 콘테vs.토마스 투헬.
명장간의 이례적인 충돌이었다.
토트넘 수장 콘테 감독과 첼시 수장 투헬 감독이 경기 중, 후로 거친 신경전을 벌였다.
토트넘과 첼시는 1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브릿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맞대결에서 2-2로 비겼다.

이날 양 팀 승부보다 더 관심을 끈 건 수장간의 일촉즉발 상황이었다.
콘테 감독과 투헬 감독이 처음으로 충돌한 건 토트넘이 0-1로 뒤진 후반 23반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동점골이 터졌을 때다.
호이비에르가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날카로운 중거리 슛으로 첼시 골망을 흔들었다.
이때 콘테 감독은 투헬 감독을 바라보고 손을 들어올리며 기쁨의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때 격노한 투헬 감독이 달려들었고 둘은 몸까지 부딪치며 신경전을 벌였다.
깜짝 놀란 양 팀 코치진과 대기 선수가 한데 어우러져 뜯어말렸다.
런던 | 로이터연합뉴스


투헬 감독이 흥분한 건 단순히 콘테 감독의 세리머니 때문이 아니다.
이날 첼시는 전반부터 일방적으로 경기를 지배했다.
그러다가 기습적으로 동점골을 허용했다.
그런데 앞선 장면이 논란이 됐다.
호이비에르의 득점이 나오기 전 첼시 공격수 카이 하베르츠가 측면 돌파를 시도했다.
이때 토트넘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볼 다툼을 하다가 넘어졌다.
경기 중계 화면을 보면 벤탄쿠르의 태클이 볼에 먼저 닿은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후 동작과 연계해서 첼시 벤치는 반칙이라고 어필했다.

또 호이비에르의 슛 순간도 논쟁거리였다.
첼시 벤치는 토트넘 공격수 히찰리송이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으며 골키퍼의 시야를 가린 것을 지적했다.
그러나 심판진은 비디오판독(VAR)을 거쳐 득점을 인정했다.

그러다가 첼시가 후반 32분 리스 제임스가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다.
투헬 감독은 콘테 감독에게 보란듯이 토트넘 벤치를 가로질러 달리며 골 세리머니를 펼쳤다.
하지만 토트넘도 기어코 후반 추가 시간 코너킥 기회에서 해리 케인이 헤딩 동점골을 터뜨렸다.
콘테 감독은 재차 첼시 벤치를 보고 환호했다.

결국 양 팀이 승점 1씩 나눈 뒤 수장들이 폭발했다.
경기 종료 호루라기가 울리자마자 콘테 감독과 투헬 감독이 악수를 나눴다.
그런데 투헬 감독이 콘테 감독의 손을 강하게 붙잡으면서 또다시 벤치 클리어링으로 이어졌다.
손흥민과 케인을 비롯해 양 팀 선수들이 모조리 달려가 감독을 떼어놨다.
주심은 두 수장이 격앙한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면서 레드카드를 펼쳐 보였다.
콘테 감독은 경기장을 빠져나가며 첼시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와도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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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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