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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대표 경마월드컵 '코리아컵·스프린트'...문학치프 V 질주할까?
스포츠서울 기사제공: 2022-08-11 17:14:01
2019년 코리아컵에서 문학치프 문세영이 결승선 통과하는 장면


[스포츠서울|배우근기자]‘제5회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IG3)’ 국제경주의 예비 출전등록이 지난 4일 마감했다.
일본, 프랑스, 영국, 홍콩, 싱가포르 등의 선진 경마국가에서 출전 예비등록을 마친 상태다.
아직 최종 출전마는 확정 전이지만, 9월초 국내 최고의 상금이 걸린 경마 국가대항전이 서울경마공원에서 펼쳐진다.
◇우리나라 대표 ‘경마월드컵’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는 2016년 한국경마가 파트(PART)3에서 파트2 국가로 승격되던 해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경주로 신설됐다.
이후 2019년까지 매년 9월 개최됐다.
국제경마연맹(IFHA)은 경마시행국을 파트1, 2, 3으로 분류한다.
비유하면 파트1은 G7, 파트2는 OECD, 파트3은 개발도상국 수준이다.
파트1에는 미국, 영국, 일본, 홍콩 등 경마 선진국이, 한국이 있는 파트2에는 이탈리아,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등의 국가가 속해있다.
이와 맞물려 신설된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는 각각 장거리(1800m)와 단거리(1200m)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경마월드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9년 코리아 스프린트를 우승한 블루치퍼와 유현명 기수


◇세계 선진국 수준의 대회로 인정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는 파트2 우리나라가 주관하는 국제경주이지만 지난 2019년, 대회 신설 불과 3년 만에 파트1 국가의 G3 수준 경주(IG3:International G3)로 승격됐다.
쾌거였다.
국제적으로 높은 레이팅(Rating:수치화된 경주마 능력)을 가진 우수한 말들을 우리나라 경주에 대거 유치한 노력의 산물이었다.
코리아컵과 스프린트는 각각 우리나라 최고 등급의 대상경주로, 두 경주에 걸린 총상금만 20억원이다.
국내에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올해는 한국경마 100년이 되는 해다.
이번 국제경주 개최는 새로운 100년 비전을 선포한 한국마사회가 앞으로 세계무대에서의 활약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수 있다.
◇역대 우승마는?
2016년 첫 해에는 코리아컵과 스프린트에서 각각 일본과 홍콩 말이 우승을 차지했다.
2017∼2018년에는 일본 경주마가 강세를 보이며 2년 연속 전 경주를 석권했다.
우리나라 경주마는 2017년 코리아스프린트 2위, 2018년 코리아컵 2위라는 성적으로 외국 강자에 뒤지지 않는 호성적을 보였다.
특히 2018년 코리아컵에서는 ‘돌콩’, ‘클린업조이’, ‘청담도끼’가 2~4위를 차례로 차지하며 우리나라 경주마의 기량을 뽐냈다.
그리고 2019년에는 ‘문학치프’와 ‘블루치퍼’가 각각 코리아컵과 스프린트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첫 한국 경주마 우승이라는 기쁨을 선물했다.
블루치퍼는 코리아스프린트 우승 2달 뒤, 11월 세계 최고 경마대회인 미국 브리더스컵 G1 경주에서도 3위에 입상하며 한국 경주마의 실력을 재입증했다.
◇올해, 우리나라 순위 예상표
최종 출전 라인업이 결정 전이지만, 예비등록 현황을 볼 때 출전마 중 가장 높은 국제레이팅(112)을 보유한 일본의 ‘Sekifu’와 홍콩의 ‘Computer Patch’의 선정이 유력하다.
우리나라는 13전 11승의 ‘라온더파이터’와 코리아컵 디펜딩 챔피언 ‘문학치프’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단거리 강자인 ‘라온퍼스트’와 ‘모르피스’도 코리아스프린트 예비등록을 마쳤다.
홈그라운드에서의 이점을 잘 살린다면, 우리나라 경주마가 쟁쟁한 외국마 상대로 우승을 못따낼 이유는 없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세계무대에서 우리 경주마들이 선전하기를 기원하며, 성공적인 국제경주 개최로 한국경마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스프린트와 코리아컵 국제 대상경주는 다음달 4일(일) 서울경마공원에서 각각 제7경주(15:35)와 제8경주(16:35)로 열린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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