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참 선수들의 활약이 빛났다.
”
프로야구 NC가 값진 1승을 챙겼다.
1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맞대결서 11-0으로 대승을 거뒀다.
선발투수 이재학이 6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2승(8패)째를 챙겼다.
9번 지명타자로 나선 이명기는 4안타 3타점 2득점을 쓸어 담았고, 박건우는 3안타 3타점 1득점을 만들었다.
리드오프 박민우는 2안타 2득점 1타점으로 활약했고, 노진혁 역시 2안타 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경기를 마친 뒤 강인권 NC 감독대행은 “선발 이재학과 양의지 배터리의 완벽한 호흡을 보여준 경기다.
타선에서는 박건우, 양의지, 이명기 등 고참 선수들의 활약이 빛났다”며 “양의지의 1500안타를 축하하며 비 오는 날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 모두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내일도 잘 준비해서 멀리 응원와주신 팬들에게도 좋은 모습으로 보답해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NC다이노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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