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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도 수원도 반등 조짐…고착화됐던 '강등권' 재편 되나
스포츠서울 기사제공: 2022-08-04 13:02:01
성남 뮬리치(왼쪽)와 밀로스가 지난 2일 제주전에서 승리한 뒤 기쁨을 나누고 있다.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고착화됐던 ‘강등권’에 재편 움직임이 보인다.
K리그1은 4일까지 팀당 24경기를 치렀다.
파이널 라운드 돌입 전까지 9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3라운드 로빈을 막 시작한 시점이다.
관심은 강등권 싸움으로 쏠린다.
더욱이 올해부터는 12위는 다이렉트 강등되고, 11위와 10위도 K리그2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PO)를 치러야 한다.
순위가 요동칠 조짐이다.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성남FC(승점 18)의 최근 경기력이 심상치 않다.
성남은 올 시즌 좀처럼 반등하지 못했다.
그러다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휴식기 이후 확 달라졌다.
상위권에 있는 인천 유나이티드(3-1 승)와 제주 유나이티드(2-1 승)를 연거푸 꺾고 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다.
범위를 넓히면 성남은 최근 4경기 멀티 득점을 달성했다.
길어진 침묵에 이적설까지 시달렸던 외국인 공격수 뮬리치가 완전히 살아났다.
무엇보다 성남은 27~28라운드에서 11위 김천 상무(승점 23)와 10위 수원 삼성(승점 24)을 연달아 만난다.
2경기에서 승점을 쌓는다면, 최하위 탈출도 가능하다.

수원 선수들이 3일 대구전에서 승리한 뒤 단체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여기에 수원도 지난 3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26라운드에서 대구FC를 2-1로 꺾었다.
지난 5월 김천전(2-1 승) 이후 무려 11경기 만이다.
전진우와 오현규가 골 맛을 봤고, 후반 막판에는 대구의 파상 공세를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로 끝내 실점하지 않았다.
역전골의 주인공 공격수 오현규는 경기 후 그라운드에 엎드려 감정이 복받친 듯 눈물을 왈칵 쏟기도 했다.
수원의 고민은 공격력인데, 최근 2경기에서는 30개의 슛과 9개의 유효 슛을 기록할 정도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반대로 국가대표 자원이 즐비한 김천은 11위까지 순위가 떨어졌다.
최근 3경기에서 한 골도 넣지 못했다.
무엇보다 9월7일에 조규성, 박상혁, 구성윤, 정승현 등이 전역한다.
말년 휴가를 고려하면 8월에 이들을 온전히 기용하기에 어려움이 따른다.
새 얼굴 10명이 들어오지만, 적응하는 데는 시간이 또 소요된다.
김태완 감독도 고민이 깊다.
그는 “승강 PO도 각오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느 팀도 안심할 수 없다.
6위부터 8위까지에 세 팀이 승점 30으로 맞물려 있다.
강등권 싸움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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