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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의 원정 9경기' KIA 장마가 뭐에요?[SS 포커스]
스포츠서울 기사제공: 2022-06-28 10:16:01
KIA 선수들이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프로야구 두산베어스와 KIA타이거즈의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한후 자축하고 있다.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고척=장강훈기자] 장마다.
서울에는 밤새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렸다.
28일 오전 비는 소강상태로 바뀌었지만, 오후부터 큰비가 예보돼 있다.
‘고난의 수도권 원정 9경기’ 스타트를 위닝시리즈(2승 1패)했지만 마냥 웃을 수 없는 KIA다.
KIA는 28일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을 만난다.
고척돔은 국내 유일의 돔구장. 비가오나 눈이오나 야구할 수 있는 곳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코로나 팬데믹(전 세계 대유행) 기간이던 2020~2021년, 포스트시즌을 이곳에서 치렀다.
11월에서야 가을야구를 하게 돼 추위를 피하기 위한 고육지책이었다.
팬들은 날씨와 관계없이 매일 열리는 프로야구를 관람할 수 있어 나쁠 게 없다.
그러나 적은 인력으로 144경기를 치러야하는 KBO리그 구단은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우천취소로 쉬어가고 싶은 게 인지상정이다.
매년 수도권 원정 9경기를 치르는 KIA는 유독 장마기간에 장기 원정을 떠난다.
장마전선은 기압골을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위아래로 이동한다.
재미있는 점은 장마전선과 KIA의 위치가 겹친 시기에 고척돔에 입성했다는 것이다.
KIA 김종국 감독은 “다른 팀 다 쉬는데, 우리만 경기하는 게 익숙하다”며 껄껄 웃었다.
한때 ‘선샤인 타이거즈’로 불린, 거짓말처럼 비를 피해다닌 추억(?)이 떠오른 모양이다.
2019년 3승 6패, 2021년 1승 8패 등 수도권 9연전 성적이 썩 좋지 않았던 점도 ‘안좋은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키움 이정후가 고척스카이돔에서 1타점 안타를 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난적 두산을 시작으로, 올시즌 선두경쟁 중인 키움과 SSG를 차례로 만나는 여정이다.
외국인 투수는 부상과 부진으로 계산이 안서고, 젊은 주축 타자들은 체력저하로 주춤한 상태다.
상대도 100% 전력은 아니지만, KIA의 출혈이 더 크다.
장마기간에 치른 고척 원정에서 좋은 기억이 없다는 점도 극복해야 할 과제다.
키움과 3여전에서 최소 2승은 따내야 김 감독이 설정한 6월 목표(승패마진 플러스7)에 도달할 수 있다.
올시즌 1승 5패로 절대열세를 보인 선두 SSG와 주말 3연전을 치러야해 주중 3연전에 2승을 따놓아야 주말 3연전을 1승 2패 전략으로 버틸 명분이 생긴다.
팀 밸런스가 안좋을 땐 주간 승률 5할이면 선전한 것이다.
김 감독은 “부상자도 있고, 체력안배가 필요한 선수도 있다.
투수는 투구수나 등판간격 관리, 야수는 선발 라인업 제외 등으로 체력을 아끼는 수밖에 없다.
최대한 컨디셔닝에 집중해 수도권 장기 원정을 슬기롭게 헤쳐가겠다”고 다짐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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