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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퀸’ 전인지 "다음 목표는 커리어 그랜드슬램"
아시아경제 기사제공: 2022-06-27 10:18:21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도전, 커리어 그랜드슬램’.


‘플라잉 덤보’ 전인지(28)의 다음 목표다.
27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콩그레셔널골프장 블루코스(파72·6894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올 시즌 세 번째 메이저 KPMG위민스 PGA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에서 1타 차 우승(5언더파 283타)을 완성한 직후다.
2018년 10월 KEB하나은행챔피언십 우승 이후 3년 8개월에 통산 4승째, 우승상금은 135만 달러(17억원)다.


전인지는 ‘메이저 사냥꾼’이다.
2015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와 LPGA투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모조리 메이저 우승컵을 수집해 사상 첫 한 시즌 3개 투어 메이저챔프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당시 국내무대에서는 하이트챔피언십과 KB금융스타챔피언십 등 메이저 2승을, 해외투어에서는 US여자오픈과 살롱파스컵, 일본여자오픈 등 메이저에서만 3승을 쓸어 담았다.


US여자오픈에선 비회원 신분으로 우승해 ‘LPGA투어 직행 티켓’을 확보했다.
2016년 9월 에비앙챔피언십에선 특히 21언더파 263타의 우승 스코어를 작성했다.
메이저 54홀(194타)과 72홀 최소타(263타), 남녀 메이저 최다 언더파(21언더파) 등의 새 역사를 창조했다.
전인지는 세계 여자 골프 5대 메이저 가운데 4개를 석권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에도 한 발 가까워졌다.


여자 골프에선 2013년 에비앙챔피언십이 메이저로 승격돼 총 5개다.
이 중 4개 대회에서 우승하면 그랜드슬램으로 인정한다.
오는 8월 스코틀랜드에서 예정된 AIG여자오픈이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의 첫 기회다.
내년 4월 셰브론챔피언십에서도 트로피를 추가하면 대기록을 작성한다.
한국 선수 중 '커리어 그랜드슬램'를 기록한 선수는 ‘골프여제’ 박인비(34)가 유일하다.


전인지는 이번 대회에서 첫날 8언더파를 몰아쳐 5타 차 선두로 나선 뒤 둘째날 3언더파를 작성해 6타 차로 달아났다.
최종일 렉시 톰프슨(미국)에게 2타 차 2위로 밀리기도 했지만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일궜다.
전인지는 "4년 동안 우승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 우승은 의미가 크다"며 "끝까지 믿어준 분들에게 우승으로 보답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환호했다.


"메이저에서 3승을 했으니 또 다른 목표가 하나 더 생겼다"는 전인지는 "계속해서 도전할 것"이라면서 "내 앞에 놓여진 새로운 목표에 다가가기 위해서 노력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톰프슨은 승부처에서 잇달아 흔들려 준우승(4언더파 284타)에 만족했다.
‘US여자오픈 챔프’ 이민지(호주)도 공동 2위다.
한국은 김효주(27)와 김세영(29), 최혜진(23)이 공동 5위(1언더파 287타)에 올랐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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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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