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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복귀전 변함없다"는 두산 김태형 감독 "기상청 믿는다" 왜?[SS 시선집중]
스포츠서울 기사제공: 2022-06-23 15:57:01
두산 선발투수 미란다가 1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와 두산베어스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역투하고 있다.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문학=장강훈기자] “기다릴 수 없다.

비로 경기가 취소돼도 MVP의 복귀전 날짜는 변함없다.
두산 김태형 감독이 아리엘 미란다(33)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어깨 통증으로 개점휴업 중이던 미란다는 오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KIA와 홈경기를 복귀 디데이(D-Day)로 잡았다.
KIA는 미란다가 생애 첫 완봉승을 따낸 팀이다.
지난해 9월1일 KIA를 상대로 9이닝 1안타 무실점 완봉승을 따낸 좋은 기억이 있다.
시속 150㎞에 육박하는 빠른 공에 슬라이더, 포크볼을 가미해 구위로 공략하는 투수다.
지난해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3으로 맹활약했고, 225개의 삼진을 솎아내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두산 김태형 감독이 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와 두산베어스의 경기 승리세리머니를 마치고 관중들에 인사하고 있다.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지난 4월23일 LG전(3이닝 2실점)이 마지막 등판이니 두 달 동안 재활에 매진했다.
지난 18일 삼성과 퓨처스리그에 선발등판해 3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복귀 가능성을 높였다.
62개를 던졌고, 최고구속은 시속 144㎞였다.
어깨 부담 탓에 100% 투구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 복귀전에서도 이런 모습이면 곤란하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긴 이닝을 소화하지 않더라도 힘으로 윽박지르는 투수는 자기 공을 던질 수 있어야 한다.
이런 모습이 아니면 고민을 해야할 것”이라고 냉정한 평가를 했다.
미란다가 정상구위를 회복하면 두산도 선발진용을 갖춘다.
오른손 영건 이영하(25)가 최근 세 경기에서 18.2이닝 5실점으로 모두 승리를 따냈고, 사이드암 투수 최원준도 휴식을 취한 뒤 복귀해 구위를 회복 중에 있다.
로버트 스탁도 빠른 공을 앞세워 나름 제 몫을 하고 있어, 미란다가 돌아오면 최소한 네 명의 선발진은 꾸릴 수 있다.
선발이 완성되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게 김 감독의 구상이다.
두산 선발투수 박신지가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히어로즈와 두산베어스의 경기 6회말 1사 만루에서 강판되고 있다.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대체 선발로 경기를 치르던 최승용이 불펜으로 내려가고 박신지가 5선발로 포진한다.
김 감독은 “미란다는 복귀전에서 60개 정도 던질 예정이다.
80개 이상은 어렵지 않을까 싶다”며 “박신지를 뒤에 붙여 5~6회까지 끌고가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그런데 박신지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인 SSG전에 선발로 예고됐다.
짧게 던지더라도 하루 휴식 후 롱릴리프로 들어가는 건 무리다.
김 감독은 “비오잖아. 기상청을 믿어야지”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문학구장엔 오후 3시 50분 현재 비가 소강상태로 접어들어, 경기장 관리업체 직원들이 관중석 물기제거를 시작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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