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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상 경쟁 중간점검…男 물음표, 女 정윤주-이윤정 이파전 양상
스포츠서울 기사제공: 2022-01-27 06:01:01
흥국생명 정윤주(왼쪽)와 한국도로공사 이윤정.제공 | 한국배구연맹


[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신인상은 누구의 품에 안길 것인가.
정규리그 4라운드를 마친 가운데 신인선수상의 윤곽도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남자부에서는 현대캐피탈 홍동선, OK금융그룹 박승수, 우리카드 이상현 정도가 조금씩 기회를 얻으며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출전 시간이나 기록 등만 놓고 보면 가장 앞서가는 선수는 레프트 박승수다.
한양대 출신으로 1라운드 5순위로 OK금융그룹 지명을 받은 그는 21경기서 65세트를 소화하며 52득점을 기록했다.
신인 중에서는 가장 많은 점수를 올렸다.
공격성공률도 41.9%로 준수한 편이다.
리시브 효율은 31.27%로 첫 시즌인 것을 고려할 때 나쁘지 않다.
8경기 16세트를 뛰며 28득점을 기록한 같은 포지션의 홍동선에 비해 한 걸음 앞서가고 있다.
센터 이상현은 10경기에서 28세트를 뛰며 31득점을 책임졌다.
세트당 0.464회의 블로킹으로 신인 센터 중에서는 가장 돋보인다.

다만 아직까지 확실하게 치고 나가는 선수는 없기 때문에 5~6라운드 활약 여부에 따라 흐름이 바뀔 수 있다.
원래 후반기에 잘해야 개인상에 근접하는 법이다.
오리무중인 남자부와 달리 여자부의 경우 2파전 양상이 굳어진 형국이다.
주인공은 흥국생명 레프트 정윤주와 한국도로공사 세터 이윤정이다.

정윤주는 21경기에서 51세트를 뛰며 113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공격성공률 35.69%로 신인 중에서는 가장 돋보이는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아직 리시브, 수비가 불안하지만 공격적인 면만큼은 가장 눈에 띈다.
힘 있는 공격과 탄력이 일품이라는 평가다.
페퍼저축은행 레프트 박은서도 21경기 44세트를 소화하며 95득점을 기록하고 있는데 부상으로 인해 지난 9일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동 포지션의 경쟁이라면 정윤주에게 유리한 흐름으로 흘러가고 있다.

정윤주의 대항마는 단연 이윤정이다.
실업 수원시청 출신으로 2라운드 2순위로 한국도로공사의 선택을 받은 이윤정은 ‘중고신인’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23경기 68세트를 소화하며 신인 중에서는 가장 많은 경기에 나섰다.
선배 세터 이고은(22경기 60세트)보다 더 많은 세트를 소화했다.
신인이 뛰기 쉽지 않은 세터 포지션에서 주전으로 자리 잡은 것만으로도 의미가 크다.
신인으로 유일하게 올스타전에 선발되기도 했다.
게다가 한국도로공사는 2위로 성적이 좋다.
신인상을 받기에 손색이 없는 배경과 활약이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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