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출처 | 네이마르 SNS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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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네이마르(30·PSG)가 부상 관련한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네이마르는 2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네이마르는 입술을 꽉 깨문 채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그리고 부상으로 퉁퉁 부은 발목과 더불어 압축 스타킹을 신은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부상으로 눈물 흘렸던 모습과 대비된 사진이다.
마음의 안정을 조금은 되찾은 것으로 보인다.
네이마르는 지난 25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G조 세르비아와 1차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상대 집중 견제가 경기 시작부터 계속됐고, 결국 세르비아 수비수 니콜라 밀렌코비치와 충돌한 후 오른쪽 발목 통증을 호소, 후반 34분 교체됐다.
인대 손상이다.
MRI 검사 결과 오른쪽 발목 인대에 부상을 입어 남은 조별리그 2경기 출전이 불가능하다.
교체 아웃된 이후 펑펑 눈물을 쏟아냈다.
그는 경기 후 자신의 SNS에 “내 커리어에서 가장 힘든 순간 중 하나”라면서 “부상은 짜증스럽고 속상하다.
하지만 다시 돌아오게 될 기회가 있을 거라 확신한다.
최선을 다해 우리나라와 내 동료들과 나 자신을 돕고 싶다”며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삼바 군단’ 브라질은 통산 6번째 우승을 노린다.
세르비아와 1차전에서 히샤를리송의 멀티골로 2-0 완승을 거둔 브라질은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
브라질은 오는 29일 스위스와 2차전에서 16강 조기 진출을 노린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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