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선수들이 19일 오전(한국시간) 글래스고 레인저스를 제치고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확정한 뒤 환호하고 있다.
세비야|AFP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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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가 연장 혈투 끝에 유로파리그 정상에 올랐다.
프랑크푸르트는 19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라몬 산체스 피즈후안 경기장에서 열린 글래스코 레인저스(스코틀랜드)와의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전·후반 1-1로 비긴 뒤 연장전을 벌였으나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결국 승부차기에서 프랑크푸르트가 5-4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프랑크푸르트는 한국의 차범근이 활약했던 지난 1980년 UEFA컵 우승 이후 42년 만에 UEFA 주관 대회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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