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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U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베이징서 '오르막 전투'할 것"
스포츠서울 기사제공: 2022-01-26 17:39:01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국가대표인 차민규(의정부시청). 지난 14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76회 전국남녀종합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남자 1000m 경기 모습.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한국 스케이터들에게는 (베이징동계올림픽은) ‘오르막 전투’(an uphill battle)가 될 것이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2.4~2.20)을 앞두고,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에 대해 최근 내놓은 전망이다.
금메달 전망이 그리 밝지 않다는 뜻이다.
한국 빙속은 4년 전 홈인 평창에서 7개의 메달(금 1, 은 4, 동 2개)을 따내며 환호했다.
그러나 그때보다는 현 전력은 약화됐다.
평창 때 이승훈이 유일한 금메달(남자 매스스타트)을 일궈냈고, 이승훈·정재원·김민석(남자 팀추월), 김보름(여자 매스스타트), 이상화(여자 500m), 차민규 (남자 500m)가 은메달을 따냈다.
김태윤(남자 1000m)과 김민석(남자 1500m)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4일 ISU가 최종 확정해 발표한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의 베이징동계올림픽 쿼터를 보면, 한국은 모두 14개의 출전티켓을 거머쥐었다.
여자의 경우 500m 1장, 1000m 2장, 매스스타트 2장 등 총 5장이다.
남자는 500m, 1000m, 1500m, 매스스타트에서 각각 2장, 팀추월에서 1장이다.
그러나 5000m와 10000m 등 장거리에서는 남녀 모두 1장의 출전권도 확보하지 못했다.
대한체육회는 베이징에서 한국선수단이 1~2개의 금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황대헌과 최민정이 있는 쇼트트랙 종목을 염두에 둔 발언이다.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으로서는 자존심이 상할 수도 있는 우울한 전망이었다.
남자 1000m 간판스타 김민석(성남시청). 연합뉴스


여자 500m와 1000m 국가대표 김민선(의정부시청). 연합뉴스


이번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는 차민규(의정부시청)와 김준호(강원도청)가 남자 500m에서 출전한다.
그러나 2021~2022 시즌 월드컵 랭킹은 각각 11위와 9위로 부진했다.
차민규는 김민석(성남시청)과 함께 남자 1000m에도 출전한다.
이승훈(IHQ)과 정재원(서울시청)은 남자 매스스타트에 출전한다.
이들은 김민석과 함께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4년 전(은메달)에 이어 다시 메달에 도전한다.
여자부에서는 김민선(의정부시청)이 500m와 1000m, 김현영(성남시청)이 1000m를 뛴다.
둘은 월드컵 500m에서 각각 9위와 31위를 차지하는 등 부진했다.
1000m에서는 김현영이 19위, 김민선이 22위로 밀렸다.
김보름(강원도청). 지난 16일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선수권대회 여자부 3000m 결승 때다.
4분19초44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


김보름(강원도청)과 박지우(강원도청)는 여자 매스스타트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그러나 둘의 2021~2022 시즌 월드컵 랭킹은 각각 8위와 9위다.

역대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에서 1992년 알베르빌 대회 때 김윤만이 첫 메달(남자1000m·은)을 따낸 이후 한국은 평창 대회 때까지 금 5개, 은 7개, 동 3개를 수확했다.
ISU에 따르면 국가별 순위에서 전체 종합 10위에 해당한다.
올림픽 메달 순위에서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높은 순위다.
국가대표팀 선수들은 베이징에서 다시한번 ‘빙상 강국 코리아’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까.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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