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지난 1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2023 춘계학술대회’와 연계해 '2023 상반기 에너지 혁신인재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정부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의 성과 공유 및 에너지 분야 기업·대학의 실무협의체를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에너지 혁신인재 채용설명회와 1:1 채용상담을 추진했다.
또한 연구개발기관의 성과 발표가 있었고, 사전·현장 평가를 통해 우수연구실 5곳, 우수학생 2인 등 총 7점의 우수과제를 선별·시상했다.
이밖에 올해 에너지인력양성 신규과제에 선정된 건국대, 경희대, 인하대, 울산과학기술원에는 현판을 수여했다.
부대행사로 에너지 기업 채용 설명회와 일대일 맞춤형 채용 상담을 실시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화솔루션, 현대에너지솔루션, 한국수력원자력, 효성 등 12개 기업이 참여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이번 포럼에서 에너지 인력양성 실무협의체를 소개했다.
상기 협의체에는 에너지 관련 기업·연구소·대학 등 19개 기관이 참석해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향후 운영 방안을 협의했다.
권기영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은 “이번 포럼은 에너지 핵심 인력 양성을 위한 정부의 인재 육성 의지를 확인하고,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과 기업의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별 인력 불균형 해소를 위해 에너지 분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했다.
아주경제=원은미 기자 silverbeauty@aju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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