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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6일 시민 누구나 쏘카 앱으로 간편하게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서울시 |
[더팩트ㅣ설상미 기자] 앞으로 쏘카 앱에서 따릉이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16일부터 쏘카앱으로 따릉이 이용권 구매와 대여 등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쏘카 앱에 로그인을 하면 기존 따릉이 회원은 쏘카 앱에서 따릉이 ID를 연계할 수 있다. 따릉이 앱 회원이 아닌 경우 회원가입까지 쏘카 앱에서 진행할 수 있다. 쏘카 앱 메인 화면의 자전거 탭으로 이동하면, 인근 지역의 따릉이 아이콘이 표시되며,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하면 된다.
오는 5월 말까지 쏘카 앱 따릉이 연계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쏘카 앱에서 따릉이 이용권을 구매하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30일권, 180일권, 365일권에 한해 최대 50% 할인이 적용된다.
시와 쏘카는 지난 2024년 7월 따릉이 이용권 구매와 자전거 대여를 위한 시스템을 연계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이번 서비스 확대를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따릉이를 일상 속 교통수단으로 활용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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