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군 비무장지대(DMZ)에서 산불이 발생해 당국이 이틀째 진화 중이다.

12일 산림·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15분께 연천군 왕징면 야산에서 난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이날 오전까지 이틀째 헬기 5대 등을 동원해 불길을 잡고 있다.
현재까지 2000㎡의 임야가 불에 탄 것으로 추정된다.
인명 피해나 대피 상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DMZ 특성상 차량과 인원 투입이 어려워 진화 작업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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