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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딸기 세계로 간다' 논산, 세계 최초 딸기산업엑스포로 글로벌 중심지 도약


전국 딸기 생산의 17.8%를 차지하며 명실공히 '딸기의 고장'으로 자리매김한 충남 논산이 오는 2027년 세계 최초 '딸기산업엑스포'를 통해 K-딸기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한다.


논산시는 엑스포 유치를 위해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사,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다져왔으며, 올해 3월 기획재정부 국제행사 심사대상으로 최종 확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7월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논산은 비옥한 토양, 맑은 물, 풍부한 일조량이라는 천혜의 자연조건 속에, 스마트팜 기술과 친환경 농법을 접목하여 전 세계 최고 수준의 딸기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국내산 대표 품종 '설향'을 비롯해 프리미엄급 '킹스베리', 하이베리, 비타베리 등 신품종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으며, 수출 효자 품목으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지난해 논산딸기축제는 시민가족공원으로 장소를 옮기고, 성심당·CJ제일제당·농심 등과 협업한 이색 제품 출시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53만 명의 관람객, 141톤의 판매량, 13억 7000만 원의 판매액을 기록하며 대성공을 거뒀다.


논산시는 이 같은 성공을 바탕으로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통해 딸기 산업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고자 한다.


이미 태국 방콕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한 해외박람회에서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딸기산업의 연간 생산액은 무려 1조 4711억 원(2022년 기준). 향후 글로벌 신선딸기 시장 규모는 2031년 약 3조 2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발맞춰 논산시는 엑스포를 중심으로 딸기 가공·디저트 산업의 해외진출과 고부가가치 산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백성현 시장은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통해 논산딸기의 세계화를 실현하고,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딸기 산업의 허브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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