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뉴스
사회뉴스 입니다.
  • 북마크 아이콘

금값 사상 최고치 경신, 모든 자산 출렁 어쩌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한다고 밝히면서 모든 자산이 출렁이고 있다.
국제 금값은 이날 3%대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1일 외신 등에 따르면 국제 금값은 관세 불확실성 지속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로 최고치를 찍었다.
금 선물 근월물 종가는 온스당 3,177.5달러로 전장 대비 3.2% 상승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리스크로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금값은 지난 2월 16만 3530원까지 올랐다.
그러나 관세 부과일이 다가오면서 현금 보유에 대한 수요가 더 커지고 금값은 떨어졌다.
관세가 유예되면서 다시 상승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63.33로 전장보다 2.15달러(3.28%)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높은 대중국 관세율이 경기후퇴와 원유 수요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이날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한 합계 관세율은 상호 관세율 125%에 앞서 발표한 합성마약 펜타닐 대응 관련 관세 20%를 더해 총 145%라고 확인했다.
중국은 미국이 당초 발표했던 상호관세 34%에 맞서 동일한 34%의 미국산 수입품 관세를 발표했고, 이에 미국이 50%를 추가한 상호관세 84%를 발효하자 재차 84%의 맞불 관세를 발표했다.
이에 미국이 상호관세를 125%까지 높인 것이다.


카탈리스트 에너지 인프라 펀드의 헨리 호프만 공동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무역전쟁이 훨씬 더 오래 지속된다면 세계 경제는 상당한 경제적 피해를 볼 것"이라고 우려했다.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금값을 두고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트레이딩 플랫폼 트라두의 니코스 차부라스 수석 시장 애널리스트는 "금은 안전자산으로서의 매력을 되찾고 사상 최고치를 향해 다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kimhj202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html>
占쎈Ŧ逾믭옙占�
HTML占쎈챷彛�
沃섎챶�곮퉪�용┛
짤방 사진  
△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