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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애 장관, 美서 유엔참전용사 위문·독립운동 사적지 점검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지난 3월 25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내 현충탑에 참배후 위패봉안관과 무명용사봉안관을 들려 참배하고 있다 2025325 사진국가보훈부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지난 3월 25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내 현충탑에 참배 후 위패봉안관과 무명용사봉안관을 들려 참배하고 있다.
[사진=국가보훈부]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6·25전쟁 75주년과 광복 80주년을 계기로 유엔군 참전용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독립운동 사적지를 점검하기 위해 오는 12~14일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한다.
11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12일(현지시간) 워싱턴DC 보훈요양원에서 6·25전쟁 참전용사들을 위문할 예정이다.
6·25전쟁 참전용사 43명이 지내는 곳이다.
강 장관은 13일 내셔널몰에 있는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에서 참배·헌화하고,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재단 부이사장으로 있는 버나드 샴포 전 미8군 사령관을 만나 국제 보훈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6·25전쟁 미군 전사자 명단을 새겨 2022년 현지에 준공된 '추모의 벽' 건립에 힘쓴 존 틸러리 전 주한미군사령관에게 수여하는 감사패를 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보훈부는 이날 오후 현지에서 열리는 유엔참전용사 추모 평화음악회를 주관한다.
강 장관은 14일 알링턴 국립묘지를 방문해 무명용사의 묘와 6·25전쟁에 공을 세운 월튼 워커 장군, 벤 플리트 장군의 묘소에 헌화·참배한다.
이후 커티스 스캐퍼로티 주한미군전우회 회장을 만나 한미동맹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대한제국 공사관과 구미위원부 등 현지의 독립운동 사적지를 찾아 관리 상황을 점검한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미국은 6·25전쟁 당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위해 가장 많은 병력을 파견했으며, 가장 큰 희생을 치른 혈맹”이라며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한·미 양국 혈맹의 중심에 있는 미국 참전용사와 주한미군에게 감사를 표하는 ‘보훈외교’를 통해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확인하고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 장관은 “올해는 광복 80주년의 뜻깊은 해인 만큼, 선조들께서 머나먼 타지에서 오로지 조국의 독립을 위했던 흔적들을 점검·보존하고 미래세대에게 계승하는 다양한 활용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주경제=전성민 기자 ball@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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