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천안 김이태안과로부터 새병원 건립기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김이태안과는 지난 2021년 개원해 최신 시설과 전문클리닉 시스템을 갖췄으며, 매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발생하는 수익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김이태 대표원장은 "지역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새병원 건립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고 보람차다"라고 말했다.
이문수 병원장은 "새병원의 성공적인 개원으로 협력병원과 지역민의 신뢰에 보답하겠다"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새병원은 현병원 바로 옆 4만5300㎡ 부지에 지하 5층, 지상 15층, 1000병상 규모로 내달 7일 개원한다.
충청취재본부 박종혁 기자 whdgur3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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