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중구는 9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6298만 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지난 3월 25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는 자율 모금 운동을 통해 마련했다.
성금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의 생계 지원, 주거 복구, 재난 구호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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