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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트램 정거장 디자인 공모 수상작 선정


대전시는 9일 오전 시청 10층 응접실에서 이장우 시장, 이진숙 심사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정거장 디자인(설계) 공모' 시상식을 가졌다.


공모전은 1차 공모에 71개 작품이 접수돼 1차 심사에 18개 작품, 2차 심사에 상위 8개 작품을 대상으로 각 분야 전문가 7명이 참여해 작품의 창의성과 활용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오재환, 임나리 씨의 'Linear'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근대 도시로 태동한 대전의 다채로운 색채를 소재 변화가 가능한 유연한 디자인으로 풀어내 계획도시 대전의 도시 맥락을 잘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간결한 형태미와 신·구 도심에 적용 가능한 확장성 등은 실제 설계에 큰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우수상은 어반아크 건축사사무소와 이음파트너스가 공동 출품한 'Land Glider', 우수상은 이주호 씨의 'D.C.S.S'와 박경호·이원영·한예은 씨의 '가람정거장'이 선정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도시철도 2호선이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답고 실용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수상작이 실제 정거장 설계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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