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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30%씩 오르는데"…초호화 여행간 부통령 해고한 '이 나라'

마수드 페제슈키안 이란 대통령이 호사스러운 여행을 갔다는 이유로 샤프란 다빌리 부통령을 해고했다.
최근 어려운 경제 사정을 고려했을 때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이다.


5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샤프란 다빌리 부통령이 그의 아내와 남극으로 향하는 크루즈 앞에서 찍은 사진이 화제가 되자 사실 관계를 확인한 후 해임했다고 밝혔다.


페제슈키안 대통령은 "이란의 현재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할 때 정당화될 수 없고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다빌리가 자신의 주머니에서 자금을 조달했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변호할 수 없는' 행동으로 인해 해임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맘 알리의 가치를 따르고자 하는 정부에서, 그리고 우리 국민에게 상당한 경제적 압박이 가해지는 가운데 개인적으로 자금을 조달하더라도 공무원의 사치스러운 여행은 변호할 수 없습니다.
"라고 덧붙였다.


이란 경제는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으며, 미국, 영국, EU가 테러 조직으로 지정한 하마스와 헤즈볼라 등을 지원하는 탓에 서방의 제재를 받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2024년 10월 기준 이란의 실업률은 8.4%였고, 연간 인플레이션율은 29.5%에 달했다.


한편 다빌리 부통령이 탑승한 남극 탐사선 MV 플랑시우스 탑승 비용은 6685달러(약 981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빌리 어떤 탐험 패키지를 선택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페제시키안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그의 방문 자체에 불만을 품고 지속해서 다빌리의 해임을 촉구해 왔다.



박지수 인턴기자 parkjisu0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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