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아산시는 오는 18일 신정호 지방정원을 개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월 충남 제1호 정원으로 등록된 이 정원은 총 23만8000㎡ 규모로 239종의 식물, 8개 테마로 구성됐다.
시는 개원을 앞두고 최근 발생한 강풍으로 인해 정원 곳곳에 흩날린 잔해 등을 정비했으며, 시설물 점검과 제초작업도 완료했다.
이 밖에도 ▲노후 안내판 교체 ▲정원문화 체험프로그램실 설치 ▲정원 엣지 설치 ▲포켓정원 조성 ▲수중 부유물 제거 ▲조경수 전정 및 봄꽃 식재 등 다양한 정비 및 보완 작업 등도 마쳤다.
정순희 정원조성과장은 “정원이 시민 최고의 여가 공간이자 삶의 여유를 찾는 쉼터가 될 수 있도록 깔끔하고 화사하게 가꾸겠다”라며 “방문객들에게 더없는 위안과 행복을 주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개원식은 18일부터 19일까지 진행 예정이며, 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원 체험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충청취재본부 박종혁 기자 whdgur3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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