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농어업인의 경영 안정과 영농 규모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16일까지다.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은 농업 및 축산업 경영에 필요한 경비를 저리로 융자해 주는 사업으로, ▲농지 구입 ▲시설 설치 ▲쿼터 구매 ▲기타 사업비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지원 한도는 최대 2억원이며, 연 1.5%의 고정 금리로 대출일로부터 5년 거치 후 10년간 분할 상환하는 조건이다.
지원 대상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농업인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우수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더라도 개인의 담보 가치 및 신용 상태 등에 따라 융자 금액이 달라지거나 융자가 실행되지 않을 수 있다”며 “많은 농업인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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