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만 비는 10여분 내리다가 그쳤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22일부터 엿새째 이어진 경북 북부권 큰 산불로 애를 먹었던 경북 의성군 산불 현장에 27일 오후 6시15분께 하늘에서 드디어 굵은 빗줄기가 쏟아졌다.
드문드문 내리던 빗방울은 수분 뒤 천둥소리와 함께 굵은 빗줄기로 바뀌었다.
다만 이 비는 10여분간 내리다 그쳤다.
현재 경북 지역의 산불이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27일 오후 5시 기준 의성군에서만 1만5185㏊(4만5934평)의 산림이 소실됐다.
산림 당국은 헬기 41대, 장비 357대, 대원 1985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아주경제=이지원 기자 jeewonle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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