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정부는 경남 산청군, 울산 울주군, 경북 의성군, 경남 하동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바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한 권한대행은 이날 "안동과 청송, 영양, 영덕을 추가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다"며 "특히 이번 산불은 인명피해뿐만 아니라 주택 등 생활기반시설 피해가 많은 만큼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조속한 피해수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생활 터전을 잃으신 이재민분들의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피해자 지원을 비롯한 범부처 차원의 조치가 이뤄진다.
아주경제=정세희 기자 ssss30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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