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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감 재선거 여론조사서 김석준 34.3%로 선두

부산교육감 후보지지도사진부산언론인연합회
부산교육감 후보지지도[사진=부산언론인연합회]

부산교육감 재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최근 여론조사에서 김석준 후보가 34.3%의 지지를 얻으며 선두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부산언론인연합회 의뢰로 유앤미리서치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부산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김석준 후보가 정승윤 후보 (27.7%)와 최윤홍 후보(9.2%)를 큰 차이로 앞서며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특히 정승윤 후보와의 격차가 6.6%포인트로, 김 후보의 강세가 눈에 띄었다.
 
하지만 아직 지지 후보를 정하지 않았다는 응답도 적지 않았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15.8%,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3.0%로 나타나 전체의 28.8%가 부동층인 것으로 분석됐다.
김석준 후보는 여성(38.0%)과 40대(49.6%), 50대(42.0%)에서 강세를 보였으며, 지역별로는 동래·남구·연제·수영구가 포함된 2권역에서 38.3%의 지지를 받았다.
정당 지지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70.1%가 김 후보를 선택했다.
정승윤 후보는 남성(31.1%)과 70대 이상(37.2%), 60대(34.3%)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중·서·동·영도·부산진구가 포함된 1권역에서는 31.9%,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48.4%의 응답자가 정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최윤홍 후보는 전 연령대에서 고른 한 자릿수 지지를 보였으며, 뚜렷한 특정 지지 기반은 확인되지 않았다.
부산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47.7%, 민주당 29.1%
정당지지도
정당지지도 [사진=부산언론인연합회]
이번 조사에서 부산시민의 정당 선호도도 파악됐는데, 국민의힘 47.7%, 더불어민주당 29.1%로 집계됐다.
그 뒤를 이어 조국혁신당 4.8%, 개혁신당 2.5%, 진보당 1.7% 순이었다.
기타 정당은 2.0%, ‘지지 정당 없음’은 10.2%, ‘잘 모름’은 1.8%였다.
연령별로 보면, 18~29세에서는 민주당(32.3%)이 국민의힘(28.2%)을 앞섰으며, 30대는 국민의힘이 49.5%로 가장 높았다.
40대는 민주당(49.5%)이 우세했고, 50대는 국민의힘 41.0%, 민주당 35.9%로 접전 양상이었다.
6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으며, 특히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70.9%, 민주당 10.7%로 큰 격차를 보였다.
이번 여론 조사는  부산언론인연합회 의뢰로 ㈜유앤미리서치에서 지난 25~26일 부산거주 만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  유·무선 RDD 방식으로 무선 95%, 유선 5% 비율로 진행됐으며,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무작위추출법에 따라 표본을 구성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주경제=부산=박연진 기자 cosmos180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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