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좀처럼 잡히지 않아 애를 태우고 있다.
사망자도 발생하고, 이재민이 속출하는 등 재난사태가 이어지는 중이다.
삼성과 현대차그룹 등 재계는 물론 유통업계도 피해 지역 돕기에 발벗고 나섰다.
한국맥도날드는 산불 피해 현장인 울산 울주군, 경북 의성군, 경남 산청군 등 대규모 산불 진화 작업 및 피해복구 현장에 빅맥과 음료로 구성한 ‘행복의 버거’ 총 1460인분을 전달했다.
행복의 버거는 24일부터 사흘에 걸쳐 산불 진화 작업에 투입된 소방관, 산불특수진화대원,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등에게 전했다.
산불 피해 인근 지역에 위치한 맥도날드 매장 소속 직원들은 직접 행복의 버거를 전달하며 진화 및 복구 작업을 응원했다.
울주 지역에서는 울산옥동점, 달동점, 울산굴화DT점, 울산SK점, 울산서동DT점이, 의성 지역에서는 안동DT점이, 산청 지역에서는 진주신안점과 진주칠암DT점이 함께 마음을 전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과 진화 및 복구 작업에 힘쓰고 계신 모든 분들께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자 ‘행복의 버거’를 전달하게 됐다”며 “신속한 산불 진화와 피해 복구를 통해 하루빨리 지역 주민들께서 일상 속 평화를 되찾으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행복의 버거’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한국맥도날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한국맥도날드는 지속적으로 행복의 버거 캠페인을 통해 소방관, 의료진, 자원봉사자 등 우리 주변의 영웅들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 계층 이웃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오고 있다.
또한 현재까지 약 25만 개 이상의 행복의 버거를 지역 사회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의 선한 영향력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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