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다음 달부터 모바일 공무원증을 전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올해 1월 세종시·울산시에서 모바일 공무원증을 시범 운영했다.
총 1065명이 모바일 공무원증 발급을 신청했고, 불심검문 및 현장 신분 증명 등 공무원증 활용도가 높은 지구대, 파출소와 기동대 소속 근무자들의 발급률이 높았다.
모바일 공무원증은 플라스틱 실물 공무원증을 소지한 공무원 중 희망자만 발급 처리하며, 경찰 공무원의 신분 증명 등에 있어 실물 공무원증과 같은 효력을 가진다.
모바일 공무원증은 공무원증 정보를 디지털화하여 개인의 스마트폰에 저장한 것으로 실물 카드에 비해 높은 보안성 및 관리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 “기존 실물 신분증의 경우 분실 시 악용될 가능성도 있었으나 모바일 신분증은 휴대전화 분실 시에 원격으로 삭제할 수 있다”며 “범죄 등에 악용될 가능성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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