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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부장, 경북 대형산불 현장 점검 "진화 총력"


"진화 인력 안전도 각별히 신경"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26일 경북과 경남 지역에 발생한 대형산불 대응을 위해 현장을 점검하고 진화인력의 안전관리를 당부했다./박헌우 기자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26일 경북과 경남 지역에 발생한 대형산불 대응을 위해 현장을 점검하고 진화인력의 안전관리를 당부했다./박헌우 기자

[더팩트ㅣ설상미 기자]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26일 경북과 경남 지역에 발생한 대형산불 대응을 위해 현장을 점검하고 진화인력의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날 행안부에 따르면, 고 본부장은 경북의성지역자활센터에 설치된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산림청, 경상북도, 의성군 등 관계기관과 산불 현황과 진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고 본부장은 "현장에서 산불 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진화인력의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라며 "정부는 산불이 조기에 진화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고 본부장은 이어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의 지역별 대피소를 찾아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자원봉사자 등 현장 관계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정부는 산불진화 헬기·장비·인력을 집중투입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나, 강풍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불로 현재까지 1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산림 약 1만5158ha, 주택 등 145동의 시설 피해를 입었다. 지역주민 약 2만3000명은 관내 체육관 등 임시주거시설로 긴급히 대피했다.


snow@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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