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새롬 기자] 2025년 3월 전국연합 학력평가가 실시된 26일 오전 서울 금천구 금천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이날 전국 17개 시도 고등학교 1~3학년 학생들이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학력평가)를 치른다.
인원은 1940개 고등학교 1~3학년 학생 약 124만 명으로, 학년별로는 1학년 약 40만 명, 2학년 약 41만 명, 3학년 약 43만 명이 응시한다. 서울에서는 약 22만 명(292교)의 학생이 시험을 치른다.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사설 모의고사를 치르는 부담을 줄이고자 지난 2002년부터 서울·경기·인천·부산시교육청이 주관해 학년별 연 4회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유사한 방식으로 시행하는 모의평가다. 이번 3월 학력평가는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한다.
서울시교육청은 3월 학력평가는 학생들이 수능 준비 방향을 설정하고 자신의 학력을 진단하는 등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우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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