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의 주유소 운영기업 PTG 에너지는 자사 브랜드 전기차(EV) 충전시설 ‘PT 기가 EV’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수도 방콕의 모델시설을 연말까지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프라차찻 투라킷이 보도했다.
PTG 에너지는 지금까지 자사 주유소 ‘PT 스테이션’에 태국발전공단(EGAT)의 EV 충전시설 ‘E렉스 PT 바이 EGAT’을 설치해 충전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PT 기가 EV는 주유 서비스가 없는 첫 EV 전용시설이다.
연말까지 충전기 5대, 충전구 10구를 갖춘 모델시설을 방콕에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건설비(토지취득내부 인테리어 제외)로 3000만~4000만 바트(약 1억 3000만~1억 8000만 엔)의 예산을 편성했다.
올해는 PT 스테이션의 신규출점은 10곳 이내에 그치며, 기존 주유소 60~70곳의 리모델링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EV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E렉스 PT 바이 EGAT’는 새롭게 180곳의 주유소에 설치한다.
마키타 쥰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 doram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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