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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티와 함께 캠퍼스 투어…서울런 청소년에?'정서지지 멘토링'


5월부터 체험 중심?'정서지지 멘토링'?확대
멘토·멘티 유대감 형성, 학습 흥미 제고


서울시는 올해 '서울런 대학생 멘토링'에 '정서지지 멘토링'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5월 시청에서 열린 2024 서울런 간담회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서울시
서울시는 올해 '서울런 대학생 멘토링'에 '정서지지 멘토링'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5월 시청에서 열린 2024 서울런 간담회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서울시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서울시 대표 교육복지사업인 '서울런'이 5월부터 정서적 지원을 위한 '정서지지 멘토링' 프로그램을 더한다.

서울시는 올해 '서울런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운영해 서울런 이용 중·고등학생에게 1대 1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주 1회, 1시간씩 만나 멘토링 학습을 진행하며, 경우에 따라 진로·진학·학교생활 등에 관한 상담이 이뤄진다.

시는 오는 5월부터 학습 의욕·자존감이 낮은 청소년에게 월 1회, 우수 멘토와의 정기적인 만남을 제공하는 '정서지지 멘토링'을 운영해 학습지도뿐만 아니라 대학 탐방, 체험활동 등 청소년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함께 지원한다.

또한 실물 엽서로 멘토에게 전달되는 멘티의 깜짝 메시지, 오프라인 캠퍼스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청소년의 학습 흥미 제고와 멘토링 그룹의 친밀도를 강화한다.

서울시는 상·하반기 2회, 멘토에게 보내는 깜짝 메시지 엽서 이벤트를 기획 중이다. 멘티는 엽서를 통해 멘토에게 평소 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거나, 이전에 멘토링을 진행했던 멘토에게 안부를 전할 수 있다.

멘티의 진로·적성 탐색을 위한 심화활동, 유대감 형성을 위한 친화 활동 등을 지원하는 친화·성장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멘토는 사전에 멘티 보호자의 동의를 받아 활동계획서를 작성하고 서울시의 승인을 받아 캠퍼스 투어, 미술관 견학, 멘티 진로 관심 분야 도서 탐색을 위한 서점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

'정서지지 멘토링'은 14세 이상 서울런 학생 누구나 누리집에서 4월 9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새 학기를 맞아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서울런 회원들이 우수한 멘토와 함께 효과적인 학습 습관을 형성하고,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며, "특히, ‘정서지지 멘토링’을 통해 멘티들의 심리·정서적 성장까지 폭넓게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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