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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하면서 토론 수업…문해력까지 잡는다

서울시교육청이 학교 토론 수업에서 '미디어 리터러시(문해력)' 역량을 강화해가기로 했다.
학생들이 정확한 사실에 근거해 토론의 논거를 찾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19일 시교육청은 서울프레스센터에서 한국언론진흥재단과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역지사지 공존형 토론수업 연계 사회현안 팩트체크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 상반기부터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하반기부터는 관내 학교에서 시범 운영한다.
수업 역량 제고를 위한 교원 연수도 실시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토론 교육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학생들이 스스로 사고하고, 사실에 기반한 균형 잡힌 시각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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