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당진시의회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제118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 조례안, 동의안 등 총 28건의 의안 처리와 5분 자유발언을 통한 시정 현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임시회는 1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9~20일 2일간 소관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가 예정돼 있으며, 2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의사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1차 본회의에서는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해 9명의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했다.
김명진 시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윤명수, 전영옥 의원과 세무사 등 재무관리에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검사위원을 선임해 오는 21일 위촉식을 진행한다.
서영훈 의장은 “최근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 속에서 시민들의 안정적인 일상을 지키는 것이 지방의회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임시회에서 논의될 조례와 정책들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충청취재본부 최병민 기자 mbc46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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