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헐리웃을 거점으로 영화제작기기 판매렌탈제조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번즈 앤드 소이어는 약 5000만 달러(약 74억 엔)를 투입해 필리핀에 영화 촬영 스튜디오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필리핀 통상산업부가 밝혔다.
마리아 크리스티나 알데게르 로케 통상산업부 장관과 마리 아세베도 번즈 앤드 소이어 최고경영책임자(CEO)가 만난 자리에서 동 CEO가 이 같이 밝혔다.
우선 1500만~1700만 달러를 투입해 메트로 마닐라 북방 타를라크주의 신도시 ‘뉴 클라크 시티(NCC)’에 필린베스트 디벨로프먼트(FDC)가 운영하는 물건 내에 촬영 스튜디오를 정비한다.
아울러 다른 주요 도시에도 2곳의 스튜디오를 설치한다는 계획.
로케 장관과 번즈 앤드 소이어측은 영화의 공동제작 기회를 모색하는 동시에 필리핀 영화제작자에 대한 금전적인 지원 및 기기지원 가능성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마키타 쥰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 dorami@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