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계약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계약심의위원회의는 관련분야 건설기술자, 변호사, 교수, 사회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추정가격 50억 원 이상의 공사 및 10억 원 이상의 용역 및 물품구매의 입찰 참가 자격과 계약 방법에 관한 사항, 부정당업자 제재 처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이번 심의는 부정당업자 입찰 참가 자격 제한과 동두천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최종침전지 슬러지수집기 교체 계약심의안에 대해 이뤄졌다.
계약심위위원회 위원들은 계약의 적정성과 평가 기준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질의를 통해 심의안을 의결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에 대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계약심의위원회의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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