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은 낮 기온이 최고 21도까지 올라 포근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질 예정이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7도, 낮 최고기온은 11~21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평년보다 5도 이상 높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다만 잔류한 황사 영향 때문에 대전·광주·전북은 낮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몽골 동쪽에서 발원한 황사는 14일 오전까지 일부 지역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으니 미세먼지 예보를 참고해야 한다.
박유진 기자 gen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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