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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 넣지마세요”… 주말 봄비 뒤 꽃샘추위

15일 남부부터 비… 모레 전국 눈·비
평년比 추워… 19일까지 이어질듯


한반도 상공을 가득 메운 황사와 미세먼지는 주말부터 내리는 눈과 비로 대부분 씻길 전망이다.
눈과 비가 그친 뒤 꽃샘추위가 찾아와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겠다.
지난 4일 제주시 도남동 거리에 우산을 쓴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뉴시스
기상청은 13일 “15일 남쪽 저기압에 의해 새벽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이날 밤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고, 16일 상층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 전국으로 비 또는 눈이 확대된다”며 “기온이 낮은 강원 내륙·산지, 경북 북동 산지, 경기 동부를 중심으로 눈이 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예보했다.

16일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본격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겠다.
평년보다 기온이 1~5도 낮을 전망이다.
일부 내륙 지역에서는 아침 기온이 -4도까지 떨어지고 비구름까지 몰려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인데, 이번 꽃샘추위는 19일까지 이어지겠다.
20일 이후에나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비는 15일 밤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된 뒤 16일부턴 전국 곳곳에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5∼30㎜, 나머지 지역은 5㎜ 안팎이다.
기상청은 17일 강원 지역에 눈이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장한서 기자 jh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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