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와 논산시가 공동 추진하는‘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가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 심사 대상으로 확정됐다.
기재부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조사 용역 결과에 따라 오는 7월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논산딸기를 중심으로 K-딸기 산업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한 국제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논산 농식품 해외박람회’, ‘K-푸드 구매 상담회’, ‘아시아 한상대회’ 등을 통해 논산 딸기와 농식품의 품질과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1차 산업(생산)부터 6차 산업(가공·체험·관광)등 딸기산업의 국제행사로 스마트농업, 애그테크, 푸드테크 등 미래 농업기술과 연계한 딸기산업 새로운 미래가치를 위해 추진한다.
백성현 시장은 “국제행사 심사 대상 확정을 계기로 논산이 세계적인 딸기 산업 중심지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마련됐다”며 “중앙부처 및 관련기관과 협력해 오는 7월 최종 승인을 받고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7 논산딸기산업엑스포’는 ‘K-베리! 스마트한 농업,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2027년 2월 26일부터 3월 21일까지(24일간) 논산시민가족공원 및 시민운동장, 딸기향 농촌테마공원, 건양대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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