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에리카가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에 2년 연속 선정됐다.

한양대 에리카는 지난달 20일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2025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청년사업단)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청년사업단은 ▲청년의 사회참여 촉진 ▲사회적 역량 강화 ▲청년 중심 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사업단으로 선정된 대학(산학협력단) 및 사회복지법인은 서비스 제공 인력의 70% 이상을 청년으로 구성해 지역 사회서비스에 참여하도록 지원한다.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17개의 청년사업단과 기존의 10개 우수사업단 등 총 27개 사업단이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한양대 에리카의 '경기 ERICA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수도권 내 유일한 청년사업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에리카 청년사업단은 교내 스포츠 인프라를 활용한 신체 건강 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 대상자는 만 19~34세 안산시 청년(경기도 조례에 따라 변동 가능)이다.
대상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남상백 한양대 에리카 청년사업단장은 "청년 중심의 지속 가능한 사회복지를 실현하는 이번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기쁘다"며 "한양대 ERICA가 대학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승욱 기자 ty16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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