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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부산 영도구 물량장에 계류 중이던 유조선에서 유출된 폐유 확산을 막기 위해 방제작업을 펼치고 있다. 부산해양경찰서 제공 |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방제12함과 연안구조정, 소형방제정 등 선박 5척을 투입해 사고선박 주변에 오일펜스를 설치해 추가 유출 및 확산 차단에 주력하면서 유흡착포와 유회수기 등을 동원해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A호 관계자는 “선박 내 폐유 이송작업 도중 호스를 체결하는 커플링이 풀려 기름이 유출됐다”고 해경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선박 내 폐유 이송작업 도중 호스를 체결하는 커플링이 풀려 기름이 유출됐다”는 A호 관계자의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고경위와 폐유 유출량을 조사할 예정이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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