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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AG] 여자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프린트 클래식 대표팀, 준준결승서 고배…3명 모두 '탈락'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을 사흘 앞둔 4일 오후현지시간 크로스컨트리 대표팀 이의진이 중국 하얼빈 타이핑 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며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민관합동위원회 측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을 사흘 앞둔 4일 오후(현지시간) 크로스컨트리 대표팀 이의진이 중국 하얼빈 타이핑 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며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민관합동위원회 측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여자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프린트 클래식에 출전한 여자 대표팀이 준준결승에서 모두 고배를 마셨다.
  
이의진, 한다솜, 이지예로 이뤄진 여자 대표팀은 8일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펼쳐진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여자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프린트 클래식 종목에 출전했다.
 
이날 세 선수는 예선을 순조롭게 통과했다.
이의진이 12위(3분58초36), 한다솜 13위(4분02초71), 이지예가 17위(4분14초68)을 기록했다.
 
준준결승 첫 주자로 2조에 출전한 이지예는 6명의 선수 중 4위(4분06초80)를 나타내며 탈락했다.
4조에 포진한 이의진은 5명 중 3위(3분52초65)로 아쉽게 준결승을 놓쳤다.
2위인 중국 선수 리 레이(3분45초30)와 7초35 차이가 났다.
 
마지막 주자로 5조 준준결승에 임한 한다솜은 3위(3분53초21)를 차지했다.
2위인 몽골 선수 엥흐바야르 아리운툰갈라그의 기록(3분49초71)과 단 3초50차이로 준결승행이 좌절됐다.
 
아주경제=이건희 기자 topkeontop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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