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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이 부릅니다, 탄핵은 딱 질색이니까"…AI 활용한 노래 대결 눈길

윤석열 대통령 체포에 대한 찬반 집회가 격화된 가운데 인공지능(AI) 기술을 앞세운 양측의 노래 대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양쪽으로 갈라진 현장에선 윤 대통령의 목소리를 학습한 AI로 제작된 '나는 탄핵은 딱 질색이니까', '배신자들' 등의 노래가 흘러나오고 있다.



11일 탄핵을 촉구하는 촛불승리전환행동(촛불행동) 등의 단체는 윤 대통령의 목소리를 학습한 AI로 제작된 '나는 탄핵은 딱 질색이니까' 등의 노래를 현장 대형 스피커로 재생하고 있다.
걸그룹 (여자) 아이들의 인기곡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를 개사한 것으로 "평온했던 정권이 무너지고", "괜히 이상하게 감옥 갈 것만 같고"라는 등의 가사가 특징이다.
이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라이브 같다", "원곡이 생각 안 난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신자유연대 등 윤 대통령 지지 단체들도 현장에서 AI를 활용한 탄핵 반대 노래를 재생하며 응수하고 있다.
현재 탄핵 반대 집회에서 가장 빈번히 나오는 노래는 '배신자들'이다.
이는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에서 AI 음원 제작 플랫폼을 활용해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가사에는 "종북 세력의 준동 속에서 자유를 지키기 위해 저는 결단했습니다.
비상계엄"이라는 문구가 흘러나온다.
윤 대통령의 담화문 구절을 가사로 삼고 AI로 멜로디를 입힌 노래도 지지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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